마음의 문

백무한
백무한 · 찌들지말자
2022/03/29
어릴적 친구는 사귐에 있어서 무척 쉬웠던걸로 기억한다.
동네에 사니까, 같이놀게 되어서 등등
그때는 편견이란것 없이 마음의 문이 활짝 열린 상태였던것같다.
성장하게되면서 점차 마음에 문을 좁혀가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직장
이제는 마음의 문을 닫고 문에 구멍을 내고 쳐다만보고 있게된다.
나에게 상처를 줄것같아서, 상처받기 싫어서.
곤란해지기 싫은 감정도 꽤 차지한다.
다시 어릴적으로 돌아가보면 그 시절에는 정이 참 많았다. 참견하시는 분들도 많았고.
그 참견이 옳은경우가 대다수였지만.
정이 많아서 예전에는 마음의문이 열려있던걸까?
아니면 내가 어렸기 때문일까?
새로운친구, 인연, 도전 버겁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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