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슴
글사슴 · 글쓰는사슴
2022/03/14
진짜 친구라면, 그 관계를 소중히 생각하는 친구라면
너무 힘들어도 돈 이야기는 안꺼내는게 맞다고생각합니다. 그게 아니면 그친구는 관계를 소중히 생각하지 않거나 지금 벼랑끝에 서있는겁니다. 전자는 굳이 말하지 않겠습니다. 만약 후자라면 이렇게 해보세요.

"너무힘들겠다.돈빌려줄께. 근데 차용증이랑 공증받아줄꺼지?(친구가 집이있다면 근저당을 잡는것도방법입니다.)"

여기서 화를내는 친구는 가차없이자르세요.
돈을 갚을 의지가 있는사람이면 돈을갚겠다는 법적문서를 작성하는데 왜 발끈 할까요? 어차피 갚을껀데요. 그리고 벼랑끝에 매달린사람이 차용증에 발끈한다는건 아직 벼랑끝이 아닌겁니다. 좀 냉정하게 들리겠지만 친분을 도구로 내세우는 친구는 아무리 사정이 어렵다고해도 잘생각해야 합니다. 

상황이 좋아져서 돈을 정확히 갚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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