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 배달을 하면 좋은 점들

앤젤
앤젤 ·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2022/03/30
원래 배달이라고하는 것은 저와 거리가 멀어보였습니다. 
특히 그것으로 돈을 번다는 것은 더 거리가 멀어보였습니다.
그런데 마치 걷기만해도 돈을 벌 수 있다고 소개하는 배달 사이트들을 보면서 솔깃했습니다.
걸어야했거든요. 도무지 혼자 걸으니 도심 속에서 5천보를 걷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배달을 하니깐 시간이 언제 간지도 모르게 1만보를 걷고있는 내 모습을 보게되었습니다. 
살은 저절로 빠졌습니다.

 그러다 원하는 만큼 살이 빠지고 나서는 또 걷지 않게되더라고요.
처음엔 신기하고 재밌었는데 흥미가 조금 떨어지기도 했었나봅니다.
처음엔 모든게 신기했거든요. 주변 상권을 찬찬히 살펴보는 일, 배달을 하는 사람을 대하는 사장님들의 태도, 어플이 얼마나 잘 만들어졌는지 어떤 배달음식을 많이 시키는지. 그런데 그 패턴이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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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며 존재하는 걸 즐기는 한 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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