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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30
조용한사람..ㅠ
저는 진짜 조용해요... 말을 하기 싫은 건 아닌데 입이 안 떨어져요 특히 모르는 사람들과 있을 때... 친하지 않은 분들과 있을 때.. 근데 문제는 말뿐 아니라 시선도 바닥..  몸도 굳고 답답할 것 같아요 ㅜㅜㅜ 친해져야 비로소 말을 잘하는... 최근 감동을 주신 분도 1년? 지나서 친해진 거랍니다 ㅎ.ㅎ... 문득 궁금해지네요 저 같은 분들.. 있으신가요?
헵시바
헵시바 · 속에 담긴걸 비워 보고싶은 한 사람
2022/03/30
답글: 조용한사람..ㅠ
생활/사건사고
전  자신감이   너무 없어서 
할 말도  꿀꺽 삼켜 버리고
대인기피증으로  사람 만나는  걸
못했어요 
다 잘나고 똑똑한  사람들  같고
 나만 많이   부족하다 느껴서
참 어려운   시간을 보냈었지요
근데 나이 먹고 보니
뭐든 편해지네요
  그래서 아줌마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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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에 담긴걸 비워 보고싶은 한 사람
60을 바라보는 동네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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