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숙 · 조그만 몽당연필 ✏
2022/03/16
저희집은 수돗물을 끓여서 마십니다~
보리차나 결명자, 아니면 치커리~
주로 보리차를 끓여 먹죠.

작년 여름 너무 더워 부엌에서 불키기도 무서워 처음으로 생수를 사다 먹었고~
이렇게 편한것을 여지껏 여름에 고생을 하다니 놀라기도 했죠.
여름이면 더위에 지쳐 그냥 수돗물로 타서 먹던 냉커피, 미숫가루, 냉국에도 물김치에도 편하게 생수로~

하지만 날씨가 조금 쌀쌀해지면서 다시 수돗물에 보리차로^^

올해는 보리차에서 이틀전에 생수로 바꿨고 더위가 지나면 다시  수돗물을 먹을 겁니다.
맛은 항상 마시던 거라 모르겠고 정말 안전하죠~ 가족 모두 물먹고 배탈 한번 나지 않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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