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민자 이야기 - 4
드디어 고대하던 캐나다 워홀 공지가 업데이트가 되었다. 1차는 7월. 천천히 필요한 서류들과 입력해야 할 사항들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마치 전쟁에 나가는 장군처럼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고 시간이 되기를 기다렸다. 굉장히 떨리고 설레이고. 흥분되지만 두려움. 뭔가 상반되는 느낌이 교차하고 있었다. 대망의 시간이 되었다. 신속 정확하게 질문들을 읽고 답변을 작성하고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기전 다시 한 번 확인한다. 특히 오타가 있으면 상당히 일이 복잡해 질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바가 있어서 타자를 치는 것 보다 메모장에 미리 쳐놓은 것을 복붙하면서 질문과 답은 확인하면서 진행하였다.
하.... 시부엉.... 실패했다. 전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에러가 발생했다. 나의 이메일 주소가 Invalid 하다는데. 그럴리가. 이 똥멍청이 캐나다 이민국 사이트같으니라고. 세계 최강 인터넷 강대국인 대한민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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