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양성 1일차, 동네 병원 신속항원검사 후기

시민
시민 · Infp의 속시원하지 못한 이야기
2022/03/21
이제 하루 40만 확진을 넘어서는 코로나미크론. 저 혼자 '나는 슈퍼항체일거야!' 생각했다가 결국 지난 주 지방에서 올라온 고향 친구한테 옮겼다.  이젠 보건소나 선별진료소 갈 필요 없이 바로 동네 의원에서 신속항체검사만 해도 PCR과 동일시한다네. 두 줄 나오면 그 자리에서 보건소 등록 해주고 1주 자가격리하면 된다.(참고로 비염이면 코 쑤실 때 눈물 안나고는 못베긴다.)

암튼 양성 결과를 직장에 알리고 집에 와서 고향친구가 미안한 맘에 시켜준 배민(7일간 배민없이는 못살듯) 짜글이를 다 비우고 심심한 강아지 노즈워크로 좀 놀아주다 누우니 이제부터 일주일을 뭘 하며 지내야하나 막막해온다. 

3/14부터 바뀐 코로나지원금은 이제 1가구 당 10만원으로 축소되었고 회사에서는 1.무급 2.연차차감 둘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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