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내 갑질#5

미르옹 · 마흔 후반에
2022/03/21
이번은 제 동료가 당하는 내용입니다.  같은 일을 하지만 조가 달라서 술한잔 먹으며,
저한테 속앓이로 얘기하는 내용입니다.
참 제가 보기엔 이 동료(친구)입니다. 

A형인가 B형인가 독감에 걸려서 회사를 못가고 링거를 맞게 됐나봅니다.
독감 걸려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심하게 어지러워서 걷지도 못하고 온몸이 몸살이 온 것 처럼 두둘겨 맞은듯
하는걸 아실겁니다. 병원을 가지도 않는 친구인데, 회사를 못가고 병원에 간다고 연락을 주고 링거를 맞고
있었나 봅니다. 
상급자가 전화가 와서는 오전에 링거 맞고 오후에 출근하라는 겁니다. 죄송하지만 아퍼서 오후에는 못갈거 같다고 말을하니, 회사가 바쁜데 와야지 몸이 약해서 회사다니겠냐며, 링거 맞고 있는 사람한테 그리 핀잔을 주더랍니다.  
저는 그 소리를 듣고 뭐라 말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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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겪은 내용이나 본 내용을 적어 볼까해요. 답답하고 말할 때도 없고 이런곳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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