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관계 심리

무무
무무 · 주부
2022/03/20
가족이 나에게 화낼 때
뭔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또는 상처가 있음.
(해석-가장 사랑하는 사람아 가장 편안하고 나를 이해해줄거 같고 사랑하는 사람아..나 좀 위로하고 치료하고 나 좀 받아줘 란 뜻이 숨겨져 있음)
원래 평상시엔 괜찮던 것들을 꼬투리(짜중내는 당사자는 꼬투리라고 인정하지 않더라도) 잡아가며 시비 걸 때가 그럴 때 임.
나를 가장 신뢰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알아차리고... (그전에는 내가 만만하냐?? 라고 생각했겠지만 ㅋ)
그럴 땐... 아... 나 땜에 화내는 것이 아니구나...
뭔가 괴로운 게 있구나라고 알아차리면 됨.
자기 자신에게도 적용해보면 아이 방을 청소하며 그냥 아무 말 없이 치우다가도 언짢은 일이 있을 땐 괜스레 투덜대며 치우고 있음.

이것이 예전에 가족들에게 나는 화 받이구나 싶었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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