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목이 꺾인 인형

sin
sin · 무서운 이야기..
2022/07/28




                                                                  글 sin . 그림 srn

                                                  
                                                                                                    [원작 유튜브 채널 "찹쌀턱 영상툰"]









너희 혹시.. 목이 꺾인 인형 본적있어..?



친구랑 놀다가 집에가는길

지저분한 옷을 입고 몸이 불편해 보이는 어떤 할머니가
자기 물건 좀 사달라며 판매 아닌 부탁을 하셔서
결국 무시하지 못하고 몇천 원에 그 인형을 사게 되었어

"에휴..  그냥 거절하지~ 필요하지도 않으면서.."
"안쓰럽잖아..  서로 돕고 사는거지 뭐~"



"인형이 뭔가 께름직한데..
그냥 버리던지, 다시 돌려드려~"
"그럴까..?  어..?  방금..  지나가셨잖아"
"뭐야? 신발에 바퀴달리신건가?"

뒤 돌아 보았을 때 이미 할머니는 사라지신 뒤 였어
분명.. 몇초 전 까지만 해도 계셨는데..

할머니가 갑자기 사라져서 인형을 돌려드릴 순 없겠지만
아무튼 도움은 드렸겠다.. 딱히 인형이 필요하지 않아서
그냥 우리 아파트 쓰레기통에 버리고 집에 들어갔어

조금 지나서 집에서 씻고 쉬고 있는데..



"아이 깜짝이야!!  이게 뭐야!!??"
"엄마! 무슨 일이야!?"


문이 열린 현관 너머엔 그 기괴한 인형이 놓여 있었고
알 수 없는 음산한 기운에 불쾌함으로 침식당하는 느낌이 퍼져왔어


난 친구가 우리 아파트 옆 동에 살기에 당연히 친구가 장난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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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게 해주는 귀신 어디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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