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시스 그런거?
2022/11/21
피아노를 같은곡으로 9개월 치면서 고통받고 있는 1인 입니다.
여름에는 정말 날씨가 더운데다, 지금 수준보다 높은곡을 연습하자니 고역이 따로 없었습니다. 짜증이 머리 끝까지 솟꾸치 더라구요,,,가을이 되니 갬성이 몽글몽글 해지면서, 더듬더듬이나마 쳐지기 시작하니 한결 나은것 같습니다.
솟꾸치는 짜증을 극뽁하면서 까지 연습한 이유는, 딴건 없습니다, 그냥 그 곡이 너무 좋아서 연주자 처럼 쳐보고 싶었으니깐요.
비슷하게 나마 쳐지는 순간순간은 참 기분이 좋더군요. 일을 할때 진도가 나가지 않고 막히는 부분이 뻥뚫릴때 느낌이랄까요? 그렇다고 닭살이 돋거나 모근이 일어서는 느낌의 카타르시스 같은건 없더군요,,,
그냥 겨우 이정도 였어? 정말 어렵게 느껴졌던 부분도 쳐내고 나니 별거 아니였다는 느낌이 더 강하...
여름에는 정말 날씨가 더운데다, 지금 수준보다 높은곡을 연습하자니 고역이 따로 없었습니다. 짜증이 머리 끝까지 솟꾸치 더라구요,,,가을이 되니 갬성이 몽글몽글 해지면서, 더듬더듬이나마 쳐지기 시작하니 한결 나은것 같습니다.
솟꾸치는 짜증을 극뽁하면서 까지 연습한 이유는, 딴건 없습니다, 그냥 그 곡이 너무 좋아서 연주자 처럼 쳐보고 싶었으니깐요.
비슷하게 나마 쳐지는 순간순간은 참 기분이 좋더군요. 일을 할때 진도가 나가지 않고 막히는 부분이 뻥뚫릴때 느낌이랄까요? 그렇다고 닭살이 돋거나 모근이 일어서는 느낌의 카타르시스 같은건 없더군요,,,
그냥 겨우 이정도 였어? 정말 어렵게 느껴졌던 부분도 쳐내고 나니 별거 아니였다는 느낌이 더 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