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나이는 드는데 우리도 나이가 들면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으로 가게될까요?
나아가 드는건 어쩔 수 없는 현상입니다. 그리고 요즘은 부모님이 나이가 들거나 아프시면 옛날처럼 자녀들이 집에서 봉양하는 경우는 점점 드물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양병원에서 몇달 입원하는 것이 아니라 그곳에서 1~2년도 넘게 생활하다가 생을 마감하는 경우를 아주 흔하게 보게 됩니다. 요즘 요양병원에 가면 중국인이나 외국인 간병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환자는 한국인이고 누워있는데 간병사는 중국 드라마 보고 있거나 핸드폰으로 중국 노래 크게 틀어놓고 보고 있는 경우가 낯설지 않습니다. 오래 계신분들 보면 가족들과 떨어져 있고 면회 올때 가끔 보게되고 그 기간도 점점 멀어지더라고요. 어떤 사람은 1달가도 가족들이 한번도 안오는 분들도 생각보다 많고요. 우리도 나이가 더 들면 그런 곳에서 생을 마감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