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간에는 답답함과 증상에 대한 걱정들 그리고 약에 취해 정신이 없고 격리가 끝나기만 바랐는데 막상 격리가 끝나도 자녀들과 아내는 마스크 써라, 옷가지나 만질때 조심해라 등 오히려 격리 때는 혼자만 있으니 참을만 했는데 각종 잔소리와 격리해제 후 통제와 잔소리가 심해서 오히려 혼자 격리되어 있는 것이 편할 것 같단 생각이 든다. 각설하고 어쨌든 외부출입이 자유로우니 살맛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