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미트와 채식의 공존 시대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문영주
문영주 · 물레방아가돌던그렇지않던강물은흐른다
2021/11/24
인간이 채집만으로 살 수 있었다면 인간은 수렵활동은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수렵의 연장선상에서 현대에는 대규모 가축사육을 하고 있습니다.

2019년 세계 최초로 클린 미트를 시식한 폴 샤피로의 책 "클린미트"를 읽고서
인간이 얼마나 참혹한 짓을 하고 있는지 더욱 깨닫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각자 신이 되어 나와 다른 동물을 가축이라 칭하고
그들의 생사여탈권을 손에 쥐었으며
그들의 잘못이 아닌 전염병이 걸렸을 때는 예방적 살처분이라는 이유로 살육하는
만행을 저지르면서도 육식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에 따르면 이것은 안정자생존의 일종일 것입니다.
호모사피엔스 중 수렵을 한 개체 중 단백질을 섭취해야 살아남을 수 밖에 없는
개체유전의 결과말입니다.

물론 현대에서는 계란이나 생선 또는 대체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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