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 없이 나누는 것이 있나요? (feat.무료 나눔의 계절)

연키
연키 · 동물 해방을 꿈꾸는 초식 동물
2021/10/27
이번 겨울에도 어김없이 고무줄 공장 가동 시작
저는 겨울이 되면 뜨개질로 헤어밴드를 만들어요. 뚝딱 뚝딱 만들어서 만나는 사람마다 나눠주거나, 만나서 바로 떠주거나, 우리집에 놀러오면 뜨개질을 가르쳐주기도 하고요. 꼭 돈 주고 사겠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저는 꼭 무료로 나눠줍니다. 그럼 마음이 더 따땃해지는 기분이 들거든요. 한결 제 마음에 여유가 생기는 것도 같고요. 그래서 제게 겨울은 무료 나눔의 계절입니다. 여러분들도 주변에 대가 없이 나누는 것들이 있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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