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매력

E
Emily Cranberry · 상상과 생각이 많은 ENFP.
2022/03/17
여러분들은 오늘 고개를 들어 하늘을 올려다 본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요즘 '멍때리기 챌린지'를 통해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는데 
참 하늘도 다양하고 가지각색이더라고요.
하루는 맑았다가,
하루는 비가 올 것처럼 안개가 자욱하다가,
또 어떤 하루는 미세먼지가 가득한 하늘이더라고요.
마치 우리의 기분처럼 말이죠.

아마 챌린지가 아니였다면 저는 일주일 중 고작 하루? 어쩌면 하루도 안 봤을 수도 있어요.
오전에 일어나 창 밖으로 하늘을 본 그 10분 동안은 아무 생각없이 하늘을 보며
머리를 비우다 보니 좀 더 아침이 개운해졌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바쁜 일상과 달리 아침에 올려다 본 하늘은 매우 여유롭고, 한가롭고, 
자연이 주는 느긋함을 주죠.
그리고 매번 몸에 힘을 주고 바쁘게 움직여야 할 것 같던 아침을 
힘 빼고 보낼 수 있게...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