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역할 - 인내심 1

엄마봄이 · 내게 주어진 역할을 잘 수행하고 싶어
2022/03/15
엄마가 된지 8개월이 접어들고 있어요

신생아 시절부터 가장 힘든 게 뭐냐고 묻는 다면
자고 싶어서 우는 아이 달래가며
재우기입니다.

아기들은 아직 호르몬 조절이 미숙하기때문에
어른들처럼 멜라토닌 호르몬이 잘 분비되어 작용하지 못해요.
멜라토닌 호르몬이 분비되어 잠이 오나..
잠에 들려고 할 때 갑자기 코르티졸 호르몬이
각성을 시키기 때문에 아기들은 
자기전에 울어요..
그걸 어른들은 잠투정이라고 하죠

이걸 알면서도 아기가 자지않고 울면 지쳐요
감정이 조절이 힘들어요..엄마도 출산 후 호르몬 조조절이 잘 안 되기때문에 예민도 극상

화 참 많이 냈어요...
오늘도 꾹꾹 참아내며 재웠어요

그래도 잘 커줘서 너무 고마운 감정도 동시에 느껴지네요.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엄마, 아내, 딸, 동생, 며느리, 형님, 영양사 세상에 태어나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요즘, 요즘 느끼는 것, 전문가로서의 정보 등을 글을 쓰고자 합니다.
12
팔로워 7
팔로잉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