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대한 불안

고냥이
고냥이 · 이성적으로 생각하려 하는 감성쟁이
2022/03/17
난 나의 미래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고 또 상상한다.
친구들은 내가 꿈이 있고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게 멋있고 
목표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부럽다고 이야기해준다. 
뭐든 적당히가 좋다고 생각하는 나인데, 미래에 대한 생각을 심각하게 많이 한다. 
현재의 나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줄 정도로.

난 내 자신을 계속 채찍질하기 바쁘고 스스로 또 생각에 갇혀 힘들어한다.
"성공하려면 이러고 있으면 안돼. 조금이라도 움직여 뭐라도 해."

다니던 직장과 난 맞지 않는 거 같아서 퇴사를 한 지도 벌써 4개월이나 됐다.
4개월동안 완전 맘 편히 쉬고 놀았던 적은 딱히 없는 것 같기도 하다.
최근에 나름 면접도 보러다녔지만 나의 비전과 맞는 회사는 찾기 힘든 것 같아 막막하다.

주변 사람들 모두 나에게 말한다. 너무 조급해 하지 말라고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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