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유독 겨울이 긴 기분이든다.

짱쩨
짱쩨 · 삶은 기록
2022/03/30


상대적으로 포근한날은 마음이 한구석이 몽글몽글 들떴다가 
또 변덕쟁이 꽃샘추위는  배신감을 확 안겨준다. 
셀레임에 봄옷을 꺼내입고 나가서는 오들오들 떨고있는 빈곤한 기분 -.-

기온이 올라가면 미세먼지 따라오는 공식은 이제 익숙해 졌지만 
도대체 익숙해지고 싶지 않는 이 마스크는 언제까지 써야할까? 
당장 매일매일 마주치는  집앞 상점들의 이웃들 조차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들에게 나의 존재 엮시 그렇겠지?
그냥 주문번호 56번 손님 정도?

생동감 있는 사람들의 표정이 그립다. 

매일 아침 마다 봄을 체크 하는데 아직은 올생각이 없나부다 
요즘 날씨는 노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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