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격리 2일차

분주한 꿀벌
분주한 꿀벌 · 이런 저런 것에 대한 나의 생각
2022/03/29
얼룩소에 가입하고 글을 적어야지.. 적어야지 하다가 눈팅만 하고 적지 못했다.
그러다 코로나로 인해서 격리를 하면서 시간이 남아 이번을 기회로 글을 쓰게 되었다.

솔직히 첫 글을 격리 중에 코로나랑 관련된 글을 쓰게 될지는 몰랐다.
뭐 크게 마음에 드는 시작은 아니지만, 이번을 시작으로 조금씩 평범하지만 다양한 이야기를 끄적일까 한다.
내 맘대로 쓰는거라 맞춤법이나 글의 전개가 이상할 수 있지만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었음 한다.


첫 시작은 식은땀이었다.
내가 볼 때 시작은 이게 맞는 것 같다. 새벽에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더워서 깼다.
그래서 입고 있는 옷을 모두 벗어서 빨래 바구니에 넣어야 될 만큼 흠뻑 젖은 것이다. 정신이 너무 멍해서
그 자리에서 2분? 정도 멍을 때리고 옷을 갈아입고 다시 잠을 청했던 기억이 난다.

그 다음은 약간의 어지러움이었다.
우리가 당이 떨어지거나 빈혈의 증상이 있을 때, 잠깐 멈짓 하면서 머리를 손으로 짚을 때가 한 번쯤 있을 것이다. 나도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는 도중 이 증상을 느꼈고 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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