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은
홈은 · 15년차 집돌이
2022/03/20
예전에 자산관련 스터디를 할 때 각자 자신의 자산을 원에 파이로 표시한 적이 있었거든요. 그때 제가 놀랐던 부분이 많은 사람들의 자산이 지나칠 정도로 부동산자산과 대출자산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이었어요. 

저도 부동산 자산을 갖고 있지만 전체 자산의 30-40% 정도였거든요. 자산 포트폴리에서 꾸준히 일정 비율을 맞춰가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50% 가까지 올라가서 자산 균형이 깨진 요즘 불안감이 좀 높아졌어요. 이 불안감을 어떻게 해소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다른 자산의 규모를 늘려 균형을 맞출지가 제 고민 중 하나였는데 어느 부분에서 불안감을 느꼈는지 최경호님 글을 보면서 어렴풋이 감을 잡게 되네요. 

타인이 부동산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 중 하나가 1인 가구 증가라면 제 불안함의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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