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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연 · 안녕하세요
2022/03/20
최대한 빨리 약받으려고 약국위치를 찾아보니 집이랑 850m거리라 가까운거 같아 직접 수령하기로했다. 다들 출근하느라 부탁하기도 어렵고 주말이 껴서 택배로 받으면 오래걸려서 걸어서 갔다오기로했다.
집을 나오자마자 엄마를 만나서 약받으러 간다고 하니 엄마도 목이 칼칼하고 두통이 좀 있으니 감기약 부탁받고 약국으로 향했다. 가는길에 두번째 병원 의사선생님이 연락왔고 진료받았냐고 물어보셔서 이미 타병원에서 진료받았다고 하니 치료잘하라고 말씀해줘서 참 고마웠다.
약국에 도착해서 이름을 얘기하니 약은 이미 준비돼있었고 엄마가 부탁한 약을 주문하는데 약사님이 통풍하느라 출입문을 열어놓고 있었다. 
정말 미안한 마음이 컸다. 확진자가 직접 수령하면 약국에서도 부담스러워할거 알지만 방법이 없었다. 주말이 겹치다보니 약국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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