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그리고 봄

바라나르
바라나르 · 끄적이는 청년
2022/03/21
어느덧 햇살이 따스해졌습니다.
무겁고 거추장스런 패딩을 옷장에 넣고
홀가분함을 느끼고 나서야
저는이 왔음을 알았습니다.

어렸을 때는 계절이  오기 전에
머리가 먼저 알아 차렸었던거 같은데
이제는 이 느끼고 나서야 비로소
체감하는 것 같습니다.

그냥 잊고 살고 싶었던 건지
제가 그렇게 무뎌져버린 건지
저도 잘 모르겠지만
그렇게 저는 을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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