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만 공들여 잘 써도 먹고살 수 있는 세상을 원하는 1인입니다. 저는 출범 이년만에 PV 220만 조회수를 돌파한 인터넷 매체 케이 큐뉴스 대표 겸 기자 박문혁입니다. 얼룩소의 존재를 이제야 파악한 늦깍이 입니다. 만시 지탄없이 얼룩소 번영위해 제대로 열심히 글을 쓰겠습니다.
얼마전 접한 코메디 빅리그 짤동영상 중 한 이대녀가 남친과 헤어진지 일주일 됐단 사연을 개그프로 제작진에 보내 채택됐다. 녹화 방청객으로 참석한 이별 일주일된 이대녀에게 사회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물었다. "헤어졌어요? 왜 헤어진거죠?" 그러자 이대녀는 "저를 안 사랑한데요!" 이 말에 약자이자 천상 여자라는 생각에 MC는 물론 좌중에선 안타까운 탄성이 터져나왔다. 자신을 버린 전 남친에게 한 마디 전하라고 MC가 권했다. 그러자 이별녀는 마이크를 입에 갖다 대더니 "(전 남친이) 죽었으면 좋겠어요" 이대녀의 뜻밖의 구밀복검(口蜜腹劍) 폭탄 멘트에 녹화장은 발칵 뒤집혔고 한 男보조 MC는 반전상황에 입을 틀어 막았다. 순간 MC 이국주는 이렇게 외쳤다. "이게 헤어지는 남자들 너희들의 미래라구" 여자가 한(恨) 품으면 한 여름에도 서리와 우박이 내리는 법인가 보다. 이성과 교제중인 남자들은 반드시 염두해야 한다. 당신이 만약 현재 이성과 교제 중이라면 나를 좋아하는 상대와 이심전심(以心傳心) 이 최선이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 이대녀처럼 상대와 이미 헤어졌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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