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버핏이 된다는 것 Becoming Warren Buffett

송진영
송진영 · 책 읽는 걸 좋아하는 사람
2023/08/18
HBO에서 방영한 다큐다.
1. 과거를 기억하라 - 무엇이든 일어날 수 있다.
워렌버핏의 사무실에는 그가 7달러를 주고 복사했다는 뉴욕타임즈의 기사가 있다. 1907년 패닉이나 1929년 대공황같이 엄청난 사건이 있었던 날들의 기사를 복사해서 액자로 붙여놓았다고 한다. 
그는 이걸 보면서 세상엔 무엇이든 일어날 수 있음을 상기한다고 한다. 
2. 아버지에게 배운 원칙 - 내적 기준에 충실할 것
버핏은 그의 아버지에 대해 돈이 아닌 자신의 내적 기준을 충족하는 것에 중심을 둔 사람이라고 회상했다.
그는 아버지의 서재에서 투자 서적을 읽었고, 이내 서재에 있는 책 모두를 읽었다고 한다. 
그에게 있어 그의 아버지는 동경의 대상이었다. 
3. 벤저민 그레이엄과 도드
 
HBS에 지원했다가 떨어진 워렌버핏은 대학광고지를 보고 컬럼비아대학 경영대학원에 진학하기로 결심한다. 그는 도드에게 편지를 쓰고, 결국 입학한다. 그는 이 사례를 들며, 인간사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라고 회고했다.
그가 그레이엄에게 배운 투자의 두 가지 원칙은 
첫째, 돈을 절대 잃지 말라
둘째, 첫 번째 규칙을 절대 잊지 말라 였다.
4. 데일 카네기 코스
지적으로 엄청난 역량을 가진 버핏이었지만, 그는 대중연설을 두려워했고 피했다. 하지만 그는 언젠가 마주해야 할 문제임을 깨닫고 카네기 코스에 가서 이를 극복해낸다. 
그의 사무실에는 지금도 데일 카네기 코스 이수증을 액자에 걸어두었다고 한다.
그는 4~5주차에 수지 버핏에게 청혼했고, 약혼까지 했다고 한다. 그리고 수업을 듣고 실천을 잘 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연필을 받았다고 한다. 그가 변화했다는 걸 의미하는 일화일 것이다.
5. 와이프 수지와의 인연
수지와의 인연으로 인해 영리하지만 불안정한 버핏의 삶은 점차 균형잡힌 삶으로 진화해갔다. 
그의 가정은 전통적으로 보수적인 집안이었고, 그의 정치관 또한 그렇게 형성되었다.
하지만 수지의 영향으로, 그는 마틴 루터 킹의 연설을 들으러 가기도 했고, 다양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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