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인지 모르겠지만 마음이 복잡하고 스트레스를 받을때면 얼룩소를 꼭 찾아오게 되는 것 같아요. 뭐랄까 글을 쓰면 누군가에게 나의 감정을 하소연 하는 느낌이랄까? 사실 누군가에게 전화를 하고 하소연을 할수도 있지만 뭔가 귀찮게 하는 것 같아서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안좋은 기분을 풀때는 얼룩소가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ㅎ

글이라는게 생각보다 큰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글을 쓰다보면 생각정리도 되고 스스로 성숙해지는 느낌도 있는 것 같구요. 글 솜씨가 늘다보니 말솜씨도 늘어가는 것 같고 전반적으로 좋은 기운을 주는 행위인 것에는 틀림없어 보입니다. 

오늘도 사실 최근 글에서 쓰긴 했지만 기분이 정말 좋지 않았는데 한숨푹 자고 그냥 계속 글을 쓰다보니 기분이 점점 나아지고 있습니다. 글을 이렇게 많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