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은 대응이지만....그나마 다행이지요.

마릴린
마릴린 · 전직 선생, 현직 무직.
2024/03/03
서이초 교사 사망이 순직처리 된다는 뉴스에 잠시 울컥하는 마음도 있었지요.
마지막 순간의 장면이 충분히 떠올랐기에 더 애잔한 마음이었으니까요.
오죽하면 자신의 '직장' 인 '교실' 한 구석에서 '마지막'을 결단내렸을까.
순직 처리로도 돌이킬 수 없지만 그래도 이렇게라도 되었으니 그나마 다행이지요.

3월 4일에 전국의 모든 학교는 입학과 개학을 맞이합니다.
대한민국의 학생과 학부모와 교사 그리고 학교 관계가 새롭게 정립되는 날이기도 하고요.
교육부는 지난 해에 발생했던 사건들의 마무리로 교권 침해 보호를 위한 직통전화를 마련한다고 하네요.
주로 현직 교사들의 애환과 학교 현장의 바람직한 대응책으로서 작동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주 오래 전부터 개인의 생각으로 '학교에 상주 경찰관이 있어야 하고, 교사들을 위한 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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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선생으로 31년 근무하고 명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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