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의 위성정당 비례대표 재선 ‘셀프 공천’은 염치없는 일

유창선
유창선 인증된 계정 · 칼럼니스트
2024/03/06
유독 자신이 비례대표 재선 해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

용혜인 새진보연합 상임선대위원장이 5일 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로 선출됐다. 새진보연합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제8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용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한창민 공동선대위원장, 최혁진 전 문재인 정부 사회적경제비서관 등 3인을 당 몫으로 배정된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하기로 했다. 용 위원장도 “이번 22대 총선에서 새진보연합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로 출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당선 가능권에 배치될 것으로 예상되어 용 위원장은 21대 국회에 이어 22대 국회에서 비례대표 재선 의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비례대표 의원이 재선하는 것은 보기 드문 일이다. 용 위원장은 21대 총선에서도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 5번을 받아 국회의원이 되었다가 이후 제명 절차를 밟아 기본소득당으로 돌아간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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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넘게 시사평론을 했습니다. 뇌종양 수술을 하고 긴 투병의 시간을 거친 이후로 인생과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져 문화예술과 인생에 대한 글쓰기도 많이 합니다. 서울신문, 아시아경제,아주경제,시사저널,주간한국, 여성신문,신동아,폴리뉴스에 칼럼 연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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