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가 경매로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 돈이 안되는 경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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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는 다른 토지와 다른 점이 있습니다. 사유지라고 해도(돈을 받기 위해) 통행을 막는다든지, 내 땅이라고 물건을 함부로 적치해서는 안 됩니다.(도로법 61조, 75조 위반, 2년 이하 징역!! 철컹철컹 은 팔찌를 찰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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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가격이 많이 떨어집니다. 몇 백만 원까지 유찰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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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가 낮아도 가치 이하로 떨어지면 저평가입니다. 만약 숨겨진 가치라도 있다면 소액 투자로 대박의 기회를 잡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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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오늘 글을 끝까지 꼼꼼히 읽을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도로가 돈이 되는 경우는 3가지로 나눌수 있습니다.

원래 이번 글은 "보상용 도로"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할 계획인데, "입주권용 " 과 "건축 허가용(속칭 알박기용) "도 그냥 넘어가면 서운해서 간단히 정리하고 보상용 도로에 대해서는 좀 더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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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입주권용 도로"는, 서울시의 경우 정비 사업지 내에서 90㎡ 이상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으면 주택 분양 대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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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필지의 면적이 90㎡ 이상일 필요는 없고 여러 개의 필지를 합해서 90㎡ 이상인 경우도 인정해 줍니다. 그래서 분양신청 마감일에 90㎡이 안 되는 과소필지를 가지고 있는 경우 눈치 싸움이 치열해집니다. 어차피 각자 가지고 있으면 현금청산되어 가치가 없지만 합체하면 입주권이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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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과소필지가 합산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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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 산정일" 이후에 분할된 토지는 합체가 인정되지 않습니다. 속칭 쪼개기 방지 개념입니다.(권리 산정에 일에 관해서는 아래 링크 "입주권 비과세" 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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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건축 허가 용 도로", 속칭 알박기는 건축 허가가 필요한 토지주에게 높은 가격에 팔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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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허가신청 시에, 진입로를 확보하고 신청해야 합니다. 만약 진입로가 남의 땅인 경우는 "사용승낙서"를 받아서 제출해야 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