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인어공주"라는 만화영화를 봤었다.
위에는 사람인데 밑은 물고기처럼 꼬리가 달려있는 그런형태.
만화에서만 있는, 만들어 낸 그런 존재라고 생각을 했는데 사실 인어가 실존했다는 기록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최초로 세이렌이라는 이름으로 위에는 사람인데 독수리 몸을 가진 이들이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게 되고
이를 기점으로 후에 중세 유럽이나 서양 문학에서는 끊임없이 인어의 이야기가 들려져왔다.
심지어는 고대에 한국, 중국, 일본 문헌에서도 인어의 이야기가 기록 되어 있다는 말이 있다.
이렇게 인어가 마치 실제하는 듯하게 써 놓은 문헌들이 다양한 나라에 분포되어있으니
이쯤되면 진짜 실제로 한명쯤은 인어를 목격했었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도 있다.
물론 우리가 상상하는 그 아름다운 인어는 아닐지도 모른다. 파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