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업 탄생기-#프롤로그]나는 한심하고 우울한 대학생이었다.

유상일 · 취업 컨설턴트
2023/09/05
컴퓨터를 좋아했지만 컴퓨터공학은 어려웠다.
어린 시절부터 컴퓨터를 좋아했던 나는 대학교 진학 시 목표대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게 되었다. 그러나 컴퓨터를 좋아하는 것과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는 것은 전혀 다른 세계였다. 그것을 입학하고 나서야 뒤늦게 깨달았던 것이다.

나는 컴퓨터를 좋아하기는 했지만 사실 문과 쪽 적성이 맞는 학생이었다. 고등학교 때 수능을 보면 나는 이과생인데도 언어영역에서 거의 만점을 받는 등 국어 과목 공부를 제일 잘하였다. 언어영역 전교 1등을 하여 학년주임 선생님이 놀라기도 하였고 글짓기 대회에서도 상을 가장 많이 받은 사람도 문과생들이 아닌 바로 나였다.

반면에 수학과 과학 공부는 그리 잘 하지 못했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취업커뮤니티 '스펙업' 설립자/ 사람인HR 팀장/ 중앙일보 취업칼럼니스트/ 서초구, 강남구 자소서 컨설턴트/ 에듀윌 취업교육 코치/ 공기업 취업 커뮤니티 '공준모' 자문단/ 인천수협 필기시험 출제위원 및 감독관/ 한국능률협회 커리어 컨설턴트/ 청춘스펙열전 저술/
12
팔로워 0
팔로잉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