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스타일 알고 입기의 중요성

행복헌터
행복헌터 · 흘러가버릴 일상을 글로 포착하는 사람
2022/02/23
저는 패딩이 2개 있는데
그젠가 아침에 엄마랑 얘기하다가 두 옷이 스타일이 다른 거라는 걸 알았어요.
생각해보니 A는 상의를 한 겹만 입고 그 위에 바로 패딩 하나 입으면 목까지 따뜻한 옷인데
B는 상의 한겹에 바로 패딩 입으면 패딩과 몸 사이가 떠서 그 사이로 바람이 다 들어오는,
너무 추워지는 옷이었어요.

아하.
패딩과 몸 사이가 뜨는 옷은 '상의를 껴입으면 좋은' 스타일인 거구나! 

생각하고 얇은 폴라티 하나(보온성 그닥, 가을용 두께예요) + 니트(보온성 그닥)를 입고
그 위에 B패딩을 입었어요.
그랬더니 어제 입은 건데(저녁에도 영하 7~8도..) 춥지 않았어요!

옷이랑 몸 사이가 떠서 바람 들어오지 않게!
한 것만으로 추위를 잠재웠네요.
워낙에 보온성 있는 상의들이 아니라 따뜻하지는 않았지만 
추위를 느끼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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