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7
원글쓴이님이 50대 초반이심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독립서점을 시작하셨다는 말씀을 듣고, 응원드리고 싶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1인입니다. 꿈을 꾸는 것조차 사치라는 생각이 드는 이 시대, 자신이 가진 꿈을 펼치고 계신 원글쓴이님의 용기가 멋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원글쓴이님께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요. 독립서점을 여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아무리 꿈이 소중하다한들, 인생은 현실이고 실전이잖습니까. 얼룩소에서도 여러 번 봤던 글인데, 자영업을 시작한다는 건 쉽지 않은 선택이셨을 거라고 보는데요. 독립서점을 만들어서 이루고 싶었던 꿈이 어떤 것이셨는지 궁금합니다.
독립서점에 대해 잘 몰라서 독립서점을 소개하는 기사를 찾아보았습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모든 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형서점/...
저는 원글쓴이님께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요. 독립서점을 여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아무리 꿈이 소중하다한들, 인생은 현실이고 실전이잖습니까. 얼룩소에서도 여러 번 봤던 글인데, 자영업을 시작한다는 건 쉽지 않은 선택이셨을 거라고 보는데요. 독립서점을 만들어서 이루고 싶었던 꿈이 어떤 것이셨는지 궁금합니다.
독립서점에 대해 잘 몰라서 독립서점을 소개하는 기사를 찾아보았습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모든 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형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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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MT 상담]으로 [소확행]을 찾는 [행복공장장],
[멋준오빠]가 운영하는 [행복공작소]입니다.
행복은 낮은 기대에서부터 시작함을 깨닫고,
매사에 기대를 낮추려고 부단히 노력합니다.
여러분이 행복해질 수 없게 막는 방해요소를
제거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네~ 맞아요~^^제가 원하는게 동네 사랑방'같은, 아지트 같은 느낌으로 편안한 공간이 되었음 하는거에요.^^
공간대여나 모임도 하고 있지만, 참여율이 낮아요. 홍보가 많이 되어야 될 듯 해요.^^정말 좋은 생각 말씀해주셔서 도움 많이 되었어요.감사합니다~^^
상세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니어들을 위한 독립서점일 줄은 잘 몰랐습니다. 어쩌면 상대적으로 독서가 익숙한 계층이 시니어층일테니, 오히려 타겟팅은 나쁘지 않을 듯한데요.
코로나만 아니면, 어머니학교, 아버지학교 같은 클래스를 유치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니어 남성들 중에서 퇴직 이후 커뮤니티가 없어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거든요. 일종의 사랑방 같은 역할인 셈이죠.
트레바리 같은 독서토론 모임과 연계하여 공간대여하는 모델도 좋을 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쓰기/그림 교실 같은 클래스도 좋을 것같고요. 이것저것 클래스의 아이디어는 많은데, 아무래도 실제 참여자가 있어야 해당 모임이 지속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얼룩소에 독립서점주인이자 북믈리에로서 원글쓴이 님의 책 추천글을 기다려보겠습니다. 예를 들면, [아버지께 사다드리면 좋은 책 BEST 3]! 같은 형태로 말이죠. ㅎ
멋진 꿈, 쭉 이어나가실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
이궁..장문의 글, 너무나 감사드립니다.^^저는, 정말 꿈을 잊고 살았어요. 그저 살아나가야 하기 때문에 안해본것이 없을 정도로 일을 했습니다.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제가 아주 어려웠던, 밥 한끼도 먹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그 시기에 잠깐이라도 시간을 때우고 쉴수 있는 공간이 서점이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란 책을 보기 시작하면서, 인문에 관심을 가졌고, 나에게 일어날 힘을 주었지요. 그래서 지금까지 무슨일이든 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그러면서 내 꿈에 대해 생각을 했구요.둑기전에 이 일을 해봐야 후회가 없을것 같았어요.언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니까요.^^ 독립서점이 젊은층 위주가 많아서, 전 주로 시니어를 위한 서점을 원했구요, 정말 시니어 분들이 독서에도 관심이 많다는걸 알았어요~^^ 그래서 아날로그 같은 푸근한 서점을 원했답니다.^^하지만, 시니어층의 홍보는 정말 어려운거 같아요..ㅎㅎㅎ
지금의 목표는..평생 유지하는 겁니다. 이곳을 유지만 하게 되면, 작게나마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를 돕고 싶어요.지금껏 맘에만 품고 있었던 일이라서..^^ 답변이 되었을까요? ^^ 꿈은 이루었다고 할수 있고, 이 꿈을 유지하고 싶은거에요~^^
상세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니어들을 위한 독립서점일 줄은 잘 몰랐습니다. 어쩌면 상대적으로 독서가 익숙한 계층이 시니어층일테니, 오히려 타겟팅은 나쁘지 않을 듯한데요.
코로나만 아니면, 어머니학교, 아버지학교 같은 클래스를 유치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니어 남성들 중에서 퇴직 이후 커뮤니티가 없어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거든요. 일종의 사랑방 같은 역할인 셈이죠.
트레바리 같은 독서토론 모임과 연계하여 공간대여하는 모델도 좋을 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쓰기/그림 교실 같은 클래스도 좋을 것같고요. 이것저것 클래스의 아이디어는 많은데, 아무래도 실제 참여자가 있어야 해당 모임이 지속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얼룩소에 독립서점주인이자 북믈리에로서 원글쓴이 님의 책 추천글을 기다려보겠습니다. 예를 들면, [아버지께 사다드리면 좋은 책 BEST 3]! 같은 형태로 말이죠. ㅎ
멋진 꿈, 쭉 이어나가실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
이궁..장문의 글, 너무나 감사드립니다.^^저는, 정말 꿈을 잊고 살았어요. 그저 살아나가야 하기 때문에 안해본것이 없을 정도로 일을 했습니다.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제가 아주 어려웠던, 밥 한끼도 먹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그 시기에 잠깐이라도 시간을 때우고 쉴수 있는 공간이 서점이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란 책을 보기 시작하면서, 인문에 관심을 가졌고, 나에게 일어날 힘을 주었지요. 그래서 지금까지 무슨일이든 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그러면서 내 꿈에 대해 생각을 했구요.둑기전에 이 일을 해봐야 후회가 없을것 같았어요.언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니까요.^^ 독립서점이 젊은층 위주가 많아서, 전 주로 시니어를 위한 서점을 원했구요, 정말 시니어 분들이 독서에도 관심이 많다는걸 알았어요~^^ 그래서 아날로그 같은 푸근한 서점을 원했답니다.^^하지만, 시니어층의 홍보는 정말 어려운거 같아요..ㅎㅎㅎ
지금의 목표는..평생 유지하는 겁니다. 이곳을 유지만 하게 되면, 작게나마 어려운 가정의 어린이를 돕고 싶어요.지금껏 맘에만 품고 있었던 일이라서..^^ 답변이 되었을까요? ^^ 꿈은 이루었다고 할수 있고, 이 꿈을 유지하고 싶은거에요~^^
네~ 맞아요~^^제가 원하는게 동네 사랑방'같은, 아지트 같은 느낌으로 편안한 공간이 되었음 하는거에요.^^
공간대여나 모임도 하고 있지만, 참여율이 낮아요. 홍보가 많이 되어야 될 듯 해요.^^정말 좋은 생각 말씀해주셔서 도움 많이 되었어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