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이태원클라스 라는 웹툰 기반의 드라마를
이번주에 보았습니다.

 주인공으로 나오는 박 새로이 라는 인물은 자신의 소신을 지키는 사람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자신의 소신을 위해 일반인이라면
-그 정도면 할만큼 했지

라고 자기합리화를 충분히 할 만한 납득이 가는 상황에서도
절대로 타협하지 않습니다.

물론 드라마, 웹툰에 나오는 케릭터들처럼 살 수는 없습니다.
다만 한 가지 배울 수 있었던 건, 초심을 잃지 않는 인간의 초인적인 그 무언가 였습니다.

제가 잃은 초심 몇 가지와 자기 합리화를 뽑아보면

-올해는 꼭 영어 마스터해야지!
-> 나는 어릴 때 외국에 산 적도 없고 한국에 영어 잘 하는 사람이 이미 너무 많아. 다른 능력을 개발하자!

-30대가 되기 전에 바디프로필 찍어야지!
-> 친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