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의 명품 소비는 점진적인 변화라서
작년 갑작스런 백화점 매출 증대를 명확히 설명할 순 없겠군요.

작년 백화점 구매자 통계 데이터가 있다면 좀 더 구체적인 원인 파악이 가능할텐데 아쉽네요.
재작년 구매자와 작년 구매자들의 정보를 비교한다면 말이죠.

글을 읽다가 보복소비라는 부분에서 문득 떠오른 가설인데

혹시, 정말 혹시... 재난지원금이 명품소비로 이어진 것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첫 재난지원금 지급 때 가족구성원 수대로 세대주에게 지급되었던 방식이
두번째부터 개인 각자 통장으로 지급받을 수 있게 되었잖아요.

그렇다면 10대, 20대는 자신이 지급 받은 지원금을 생활비로 쓰지 않고 그나마 소액인 명품 소비로 이어지진 않았을까...? 그냥 머릿속 공상을 해봅니다. 

저도 인터넷 웹툰으로 겨우 10대, 20대 명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