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랑 교류가 없는게 불편해요

명절에 모여서 식사하고 안부 묻고
생일에는 서로 축하하고 선물 주고받는데
시가에서는 자녀들이 부모님에게 명절 선물 한번 드린적 없대요
아는 동생이었던지라 닦달했더니 마트에서 파는 선물세트 한번 드리네요

그뒤로 시가  부모님이 명절에 바쁘다고 5년새 1번? 2번?쯤 보고 결혼하고 여지껏 뵌게 손에 꼽네요

남들은 이런 시댁이 부럽겠지만
저도 속상하는것보단 낫다고 위로해보지만

명절에는 서로 얼굴 보고 문안드리고 살면 좋을텐데
아기 낳고도 딱히...

가풍따라 다른걸까요?
불편해하는 제가 특이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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