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2 아빠에게
2021/12/11
아빠에게 전했던 편지를 발견했다.
이걸 전달한 시점부터 약 3개월이 지나서 아빠는 돌아가셨다..
저 편지가 아빠에게 줄 마지막 편지가 될줄은 몰랐지만..
그래도 매일매일을 원없이 사랑했기에.
후회하지 않을것이다.
2019.12.12 아빠에게 전했던 마지막편지
매일 평범한 일상이 정말 기적이라는거 잊지 않을께.
그 기적에 매일 감사하면서 살께.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위해 발에 땀나도록 애쓰고 지켜봐줘서 너무 고마워.
아빠. 우리 오늘도 같이 힘내자.
매일매일 너무 많이 사랑해.
그리고 너무 고마워. 나의 아빠여서.
힘든데도 내손 놓지않아줘서.
언제나 내편이 되어주고 지켜봐줘서 고마워.
난 오늘도 아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