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팀장 · 바쁘게 사는 워킹맘입니다.
2021/12/15
학교다닐때 전공과목 중 영문학사 과목이 있었습니다.
교재가 성경책처럼 얇은 종이인데 성경책 3배쯤 두껍습니다..ㅠ.ㅠ
매주 이것을 요약해서 숙제를 제출해야 합니다.
그런데..
한글이 아닌 영어로 쓰여있어서...   단어도  찾아야 합니다.
매주 월요일 시험도 봤지요..
지금 생각하면 미친 공부량이었는데...
그걸 다 해냈더니  지금은  왠만한 일의 양은 놀라지 않습니다.

몇년전 남편 몰래 사회복지사 자격증 공부를 했는데 남편이 잠들고 나면 강의 듣고 과제하고 ...
낮에는 회사다니고 애들 키우고 집안일 하면서... 그때도 미친 과제량에 날밤 새곤 했지요..
그래서 그런지 저는 일이 아무리 많아도 별로 걱정을 안 하는 편입니다.
며칠 날밤 새면 되지 뭐.. 이런 마인드에요

지금은 아내분의 과제량에 애처로우시겠지만..  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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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는 신입사원들 일 가르쳐주는 이팀장 집에서는 고딩 중딩 두명의 아들을 키우는 엄마 동네에서는 이일저일 관심많은 40대 아줌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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