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스타
2022/05/12
제가 지금 말씀하신 딱 그 상태라서 깊이 공감하고 갑니다. 
마음의 여유를 갖고자 겉으로는 느려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게으르고 나태하면 안 된다는 인식 속에 자랐기때문에 속으로는 나태함을 자책하고 지냅니다.  정보와 선택이 너무 과다해서 선택하느라 에너지를 다 쓰고
정작 선택을 못하곤 하구요. 손해와 낭비는 또 싫어서 섣불리 선택하지 못하고 고민만 하는 일이 점점 많아지네요~ 결과가 좋지 않아도 선택하는 용기가 필요한 거 같아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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