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변호사가 딸과 함께 가다가 폐지 줍는 노인을 보며 말했다.
공부 안 하면 너도 저렇게 산다!
딸은 생각이 달랐다.
나는 저 노인이 불쌍하다고만 느껴지는데 어째서 아빠는 저런 비하적인 멘트를 날리는 걸까?
거기다 딸에게 협박성 불안성의 멘트를 조장하면서?

이건 아는 분은 아는 어떤 분의 일화입니다.

제 지인은 공부는 집중력의 싸움으로 공부를 극한으로 하는 이는 모두 소시오패스다 라는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공부는 잘하지만 공감 능력 없는 지식인 및 교수들을 만나보았기에 저 말이 거짓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비서관님은 많이 배운 분이고 그런 분은 아랫사람에 대한 존중이나 두려움은 없습니다. 그들에게는 우리가 무능하여 가난하게 사는 어리석은 이들일 뿐인지도 모릅니다.

저는 공부를 극한으로 한 자에게 인간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