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회 종교다문화비서관님께
그런데 새 정부가 출범하는 날부터 유쾌하지 않은 소식을 접해서, 이런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비서관님께서 2019년 SNS에 동성애 혐오발언과 위안부 생존자 비하발언을 남겼다는 언론 보도들이 전해집니다. 옮기는 것이 민망할 정도로 노골적인 표현이라 굳이 여기에 적지는 않겠습니다.
오늘 비서관님께서 입장을 내셨더군요. 해명하고 사과해야 할 것들이 있다고. 저는 그 글을 읽으면서 너무 놀랐습니다. "개인들의 다양한 성적 취향에 대해 존중"한다면서도 동성애에 반대하며, 바람직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