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3
100년 후 일기라니, 주말에 아이들과 한 번 써봐야겠습니다.
초6인 아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을 던져보았습니다.
초6인 아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을 던져보았습니다.
너무 크고 어려운 문제라 뭐라 이야기 해야할지 모르겠어.
사람은 너무 많은데 자원은 한정적이라서 기후위기가 자꾸 심해지는 것 같아. 지금 상태로 계속 지속된다면 자연재해로 인류가 피해를 입는 일이 점점 많아질 것 같아. 북극이나 사막 지역을 포함 지구상의 다양한 생물종이 멸종할 것이고, 이것 또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것 같아.
대체 에너지 개발과 탄소 발생을 줄이는 방향으로 기술개발이 이루어져서 인류를 포함한 지구의 생물종들이 생존하면 좋겠어.
정확히는 ‘바퀴벌레처럼 살아남아’ 라는 표현을 쓰긴 했지만 말입니다. 아들이 차마 입 밖으로 내지 못한 지구의 미래는 어...
댓글의 댓글엔 글이 안달리네요!
연키님 덕분에 좋은 이야기 나눌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아주 똑똑한 아드님을 두셨네요! 가끔은 아이들이 어른들보다 더 현실적으로 기후위기 문제를 바라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자녀분의 생각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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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키님 덕분에 좋은 이야기 나눌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아주 똑똑한 아드님을 두셨네요! 가끔은 아이들이 어른들보다 더 현실적으로 기후위기 문제를 바라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자녀분의 생각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