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은
홈은 · 15년차 집돌이
2021/10/13
100년 후 일기라니, 주말에 아이들과 한 번 써봐야겠습니다. 

초6인 아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을 던져보았습니다. 

너무 크고 어려운 문제라 뭐라 이야기 해야할지 모르겠어. 
사람은 너무 많은데 자원은 한정적이라서 기후위기가 자꾸 심해지는 것 같아. 지금 상태로 계속 지속된다면 자연재해로 인류가 피해를 입는 일이 점점 많아질 것 같아. 북극이나 사막 지역을 포함 지구상의 다양한 생물종이 멸종할 것이고, 이것 또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것 같아. 
대체 에너지 개발과 탄소 발생을 줄이는 방향으로 기술개발이 이루어져서 인류를 포함한 지구의 생물종들이 생존하면 좋겠어. 

정확히는 ‘바퀴벌레처럼 살아남아’ 라는 표현을 쓰긴 했지만 말입니다. 아들이 차마 입 밖으로 내지 못한 지구의 미래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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