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세의 저는 스스로 모든 것을 해결하고 모든 것을 감당해야 한다고만 생각했었습니다.
현재 30세의 저는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동안 경험했던 것들이 제 생각을 바꿔준 것이겠죠. 저는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사람이었나 봅니다.
 
모든 일을 혼자 감당하기에는 여러가지 부족한 점이 너무나도 많기에,
모든 문제를 혼자 해결하기에는 능력이 너무나도 부족하기에,
계획하고 실천함에 있어서 부족함이 너무나도 많았기에.
능력이 없는 주제에 모든 일을 완벽하게, 모든 일을 혼자 책임진다는 것은
스스로 오만과 자만심이 가득했음을 어느순간 깨달았기에.

저는 그렇게 고집하던 혼자서 모든것을 해결하고, 의지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을
꺾게 되었습니다.

짧다면 짧은 30세 인생을 살다보니, 많은 문제와 상황을 겪게 되더군요.
내가 남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