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역
이한역 · 역사와 담론을 좋아하는 사람
2022/01/20
인기 영합성 정책 남발이나 무슨 밈, 인기 가요등에 기대어 조금이라도 표를 더 얻어보려는 정치인들의 작태가 참으로 눈이 찌푸려져서 주름이 파이고 파인지 오래네요. 하지만 그게 몇십년동안 먹혀드니까 계속 되풀이 되었을테고. 

솔직히 우리 유권자들도 반성을 해야될 게 정책이나 공약보다는 대선후보들이 풍채라든가 목소리, 이런 지엽적인 것에도 대통령감이니 어쨌느니 했단 말이죠. 

게다가 이젠 아예 지역, 이념으로 완전히 갈라져서 내편이면 어떠한 범죄나 흠결이 있다해도 그럴 수 있는 일이고 상대 후보의 손톱만한 잘못은 침소봉대시켜서 거의 자살직전까지 몰아붙이는거 같아요.

산업화가 빠르게 이뤄진 사회에서 민주주의가 성숙화되지 못했다는 교과서적인 변명은 이제 좀 지양하고 정책이나 그 사람이 지금껏 살아온 인물 됨됨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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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가 썩은 나무는 말라 죽는다. 이는 역사를 외면한 민족또한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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