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은 언제 오려나?

2022/03/06
개구리가 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 지났다. 이때가 되면 삼라만상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고 하는데 나는 언제쯤 깊은 겨울잠에서 깨어날수 있을까? 내마음을 읽었는지 아직도 바람은 차갑고 두터운 겨울옷을 벗어버리기엔 아직 이르다.  빨리 햇살 따스한 봄이 왔으면 좋겠다, 연분홍 진달래와 노오란 개나리가 하늘거리는 골목을 서성이며 나도 빨리 길었던 고민과 걱정들을 훌훌 털어내야지.
계절보다 내가 먼저 내 마음에 봄을 싹틔워야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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