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3
소비자에게 분리수거를 강조하기보다는 기업과 판매 입장에서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음료수나 생수의 라벨도 어느 회사는 잘 떼어지고 어느 회사것은 그렇지 않아 제대로 된 분리가 되지도 않고, 대형마트나 식재료 판매대를 보면 굳이 스티로폴 용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될 만한 내용물을 개별 포장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나라는 아직 멀었구나하는 생각을 꽤 많이 하게 됩니다. 일본의 생수 페트병의 경우 라벨 떼기는 굉장히 쉽고, 쭈그리면 손 안에 들어올 정도로 경량 재질로 생산합니다. 소비자들에게 분리수거를 강조하기 보다 분리수거가 수월하게, 구분하기도 쉽게 제품을 만들어야 하는 판매자와 기업의 판매 전략이 철저해야 한다고 봅니다.
정말 공감이 가는 답변입니다. 소비자가 분리수가 하는데에는 분명히 한계가 있다는 것을 저도 느끼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