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코해 · 20대의 평범함/ 오늘도 무사히
2022/10/29
서로 힘들때나 평소에 그냥 얘기가 하고 싶어질때 바로 연락할 수 있는 사이. 
이런 관계를 친구라고 하는 거 같아요. 그대로 있는 나를 알아주고, 내 일을 같이 고민해주고 해결하려고 해주는 그런 점의 있어선 가족보다 더 가깝다고 느낄 때가 많아요.

 최근에 제가 콤플렉스로 인해 낮아진 자존감으로 힘들어하고 있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제 친구는 같은 경험을 하고 있더라고요. 자주 보지도 못하는 멀리 있는 거리인데도 항상 연결된 듯이 비슷한 상황인게 이게 슬픈 일일 수도 있지만 전 정말 감사하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럴때 있잖아요. 누군가 나와 같은 생각일때나 그냥 나를 알아주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는 거요. 전 그 친구 덕분에 콤플렉스를 이겨낼 힘을 얻었내요. 그 친구도 저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니 정말 필요한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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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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