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
카카 · 배움의 즐거움
2022/11/02
기가 막힌 일이 벌어졌네요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 나오더라고요.
시내 한가운데 폭탄이 터졌어도 그렇게 많이 희생되지는 않았을 거 같은데...
주말 내내 가슴 조이고 연락이 안되는 자식을 둔 부모의 심정을 누가 알겠습니까?
조카가 토요일 저녁부터 계속 전화를 했지만 연락이 안 되서 가슴 조이고 있었는데 다음날 12시가 넘어서야 자느라 전화를 못 받았다고 해서 한편 마음이 놓이기도 했지만 그 연락 안되는 시간 동안 동생 부부의 애타는 마음은 ... 혹시나 아니겠지...
또 친구 아들은 그 장소에 갔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8시쯤 다른 곳으로 이동을 했다고...
또 아들 친구는 그 시간 그 곳에 있었는데 난간 틀을 잡고 겨우 빠져 나왔다고.
그런데 심폐 소생술을 하고 있는 옆에서도 노래 부르고 춤 추는 사람도 있었다고...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250
팔로워 309
팔로잉 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