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란,
2022/12/02
친구란,
공항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기 위해 앉아 있다가
우연히 만났을 때 그냥 보내지 않고 옆에 앉히고 싶은 사람
- 로빈 던바, 진화 심리학자
저 글을 보고 딱 생각나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저와 대학교를 같이 다니며 단짝처럼 다니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를 코로나다, 뭐다 해서 못 만나다 보니
몇년째 못 봤었어요.
그러다가 추석연휴쯤 연락이 왔는데
코로나에 걸려서 갇혀있는중 생각나서 연락해봤다는 말에
너무 미안한거에요 ㅎㅎ
그전에 먼저 연락을 할걸.
사는게 바쁘다 보니,
만날 스케쥴이 둘다 틀어지다보니
어느새 연락하는 횟수도 적어졌거든요.
반성하고, 코로나 나으면 밥 먹자!
했는데, 여태 하지 않은걸 보니 저도 저인가봅니다;ㅁ;
하지만 올해 가기전에 얼굴을 볼려구요 ㅎㅎ
오늘 꼭 연락 해봐야겠다 싶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