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2/09/01
삼성병원 연구팀에게 커피쿠폰이라도 보내고 싶군요.ㅎㅎ
비만이 만고의 적 인것처럼 연일 떠들어대더니 드디어
퉁퉁한 사람에게도 긍정적인 기사가 나타났네요.

제 경험으로 보자면 질병을 다루기전
성격 의 변화를 말씀드릴게요.

몸무게 가 33세까지는 40킬로 도 되지않았어요.
성질 진짜 더러웠습니다.
신경질적이었고요. 싫어하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밥이
안넘어갔고 심할때는 구토까지 났어요.
그리고 목소리도 날카로웠습니다.
물론 카랑카랑 ,목소리 좋다라는 소리는 듣기도 했지만
목소리를  써야하는 곳에서 유리했지만 
자칫 일상에서는 편한 목소리는 아닙니다.

살이 둥실둥실 찌기시작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아니 갑자기는 아닌것 같고 찌고있었는데 인지를 못하였다가
정확한것같습니다.

살이 오르기 시작하면서 좀 후덕해졌습니다.
예민함이 점점 줄어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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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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